프로슈머와 리서슈머

리서슈머와 프로슈머를 비교 해보면 다음표와 같다.

관리자와 사용자, 생산자와 소비자가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.

이것을 프로슈머(Prosumer=producer+consumer, 생산소비자=생산자+소비자)라고 한다.

그러나 이제는 한단계 더 나아가서 리서슈머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.

리서슈머(Researsumer=Researcher+Consumer, 연구소비자=연구자+소비자)는 합성어로 

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 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탐색하는 전문가 수준의 소비자를 말한다.

인터넷과 모바일 SNS 등 정보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사이버 공간을 통한 정보공유가

확대되면서 리서슈머 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. 전문성 때문이다.

리서슈머 활동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·카메라·커피 등 소비자가 당장 구매계획이 없어도

항상 관심을 두게 되는 제품군에서 많이 나타난다. 최근 농식품 분야에 있어서도 웰빙

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`좋은 먹을거리`에 대해 연구와 탐색을 하는 소비자가

꾸준히 증가하고 있다.

선교정보개발기술원 연구원은 최근 IT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연구하여

선교정보화에 활용하며 세계복음화 전략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.

리서슈머는 정보전략의 과제을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요소로 이어질 수 있다.

따라서 정보전략 중 하나로 리서슈머와 선교 커뮤니케이션 활용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.

인터넷, 웹의 역사는 매우 짧다. 지난 수백년간 시대변화를 단 몇십년사이에 치루었다.

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 1.0에서 2.0으로, 2.0에서 3.0 으로 끊임없이 변천해 가고 있다.

웹이 탄생한지 5000일이 되었는데 향후 5000일에 웹은 어떻게 변화 되어 있을까를 생각해본다.

케빈 켈리 (Kevin Kelly) - 웹의 향후 5000일 (2007년 TED 발표)